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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발생시 다중 모달의 지식을 활용한 단일 모달 보행자 검출
http://doi.org/10.5626/JOK.2024.51.1.86
가시광선과 열화상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다중 스펙트럼 보행자 검출은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주제이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카메라가 정상 작동하는 경우만 고려해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카메라 블랙아웃이 발생했을 때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카메라 블랙아웃은 다중 스펙트럼 보행자 검출에서 중요한 문제이므로, 본 논문은 카메라 블랙아웃이 발생했을 때 강인하게 동작하는 모델을 연구했다. 본 논문은 학습 과정에서 특징 추정 방법을 사용하여 학습한 다중 모달 지식을 단일 모달 보행자 검출에 활용하는 모델을 제안한다. 제안한 모델은 테스트 과정에서 블랙아웃으로 인해 정보에 손실이 발생했을 때 한 모달만 입력으로 들어오게 되더라도 다중 모달의 정보를 예측하여, 실제로 여러 모달의 정보를 활용한 것처럼 동작한다. 이를 통해 카메라 블랙아웃 상황에서 강인한 보행자 검출을 하여 문제를 개선한다.
심층 신경망을 이용한 보행자 검출 방법
보행자 검출은 수년간 광범위하게 연구된 문제이며, 자율주행 자동차와 운전자 보조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계층적 분류기[1]와 Histogram of Gradient[2]특징벡터 등 영상 기반의 보행자 검출기법과 ConvNet같이 deep model을 이용하여 검출하는 기법들이 연구되었고 검출성능 은 꾸준히 상승하였다. 하지만 보행자 검출은 작은 오차에도 생명과 연관된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 시스템의 보행자검출 오차율은 더욱 낮출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Faster R-CNN 응용 기법에 새로 개발한 데이터 학습 모델을 적용하여 보행자 검출 오류를 줄이는 기법을 제안한다. 그리고 기존에 제안된 모델들과 비교를 통해, 보행자 검출에 있어 제안된 방법의 우수성을 보이고자 한다.